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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7 GNU(GNU's Not Unix) 계열의 해커윤리와 Web 2.0



 1950년대 MIT 해커들은 대형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학교 당국과 IBM사의 강력한 통제에 저항했다. 매일 밤 대학 내 건물에 숨어들어가 해킹을 즐겼다.

 GNU는 소프트웨어 해커들이 만든, 저작권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이들이 모임이다. 엄밀히 말하면 리눅스도 이런 정보자유화 운동으로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GNU란 'GNU는 유닉스가 아니다'(Gnu is Not Unix)를 의미하는 재귀적 약어다. GNU는 유닉스와 완벽하게 호환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며 사용 가능한 모든 이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성한 것이다.

 GNU 선언문은 GNU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 리차드 스톨만에 의해서 작성되었다.



 GNU선언문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컴퓨터 사용자 공동체는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지원한다.

어느 수준의 지원을 할 것인가에 대한 사항을 공동체 모두가 함께 결정한다.
자신의 몫이 어떤 프로젝트에 쓰일 것인가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은 이를 스스 결정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만든다는 것은 결국, 더이상 생계를 위해 고되게 일할 필요가 없는 풍요로운 세계로 가는 한 단계인 것이다. 사람들은 법률 제정이나 가정 상담, 로보트 수리, 천체 관측 등의 주당 열 시간 정도의 근무 시간을 마친 후에는 프로그래밍과 같은 자신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일에 자신을 몰입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될 것이다. 더이상 프로그래밍을 생계의 수단으로 삼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미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가 시간이 아직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자유 경쟁에 반하는 관료 제도와 저항들에 의해서 생산적인 활동에 많은 비생산적 요소들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자유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문제들을 충분히 개선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풍요를 위한 우리의 기술적 성과들이 우리들 자신의 노동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제시한 정보자유화 운동의 틀은 해커윤리를 만드는 기반이 되었다. 해커는 원래 정보 엔지니어를 이르는 말이었다. 이들이 바로 오늘날 개인용 컴퓨터가 있게 한 장본인이나 달므없다. 그러나 80년대가 되며 이 용어는 남의 정보를 함부로 왜곡, 절취 파괴하는 이들을 가르키는 말로 쓰였고, 그 때문에 악성 해커들을 크래커라 부르기도 한다.

  1950년대, 해커라는 말의 의미가 지금처럼 부정적인 뜻이 아닌, 전문가 집단을 일컫는 말로 쓰였을 무렵 GNU에 의한 해커윤리가 제정, 공표되었다. 놀라운 것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에 이미 그들은 Web 2.0, 나아가 Web 3.0의 정신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음은 GNU 계열의 해커윤리이다.


해커윤리 제 1항
컴퓨터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보장 받아야 한다.

해커윤리 제 2항
모든 정보는 개방되어야 하고 공유되어야 한다.

해커윤리 제 3항
권력에 대한 불신 - 분권화를 촉진하라

해커윤리 제 4항
해커들은 해킹으로만 심판받아야 하며, 절대 학력이나 나이, 사회적 지위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해커윤리 제 5항
컴퓨터를 통해 예술과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다!

해커윤리 제 6항
컴퓨터는 현실 생활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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