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마이스페이스 | 3 ARTICLE FOUND

  1. 2008/11/01 '신뢰의 가치' : 네티즌 투자 주식회사
  2. 2007/09/18 SNS의 힘…미니홈피, 포털 위협
  3. 2007/09/09 2007 SNS의 현황과 전망


"있잖아, 오늘 지각해서 그러는데 오전 수업 노트 좀 빌려주면 안될까?"
"응, 그래"
"내일 수업시간에 돌려줄게"
"알았어"

"이거 주세요"
"며칠 이용하실 건가요?"
"일주일이요."
"3만 5천원 입니다."

 두 대화의 차이를 가져온 것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신뢰'의 차이이다. 우리가 물건을 빌리고 구입하는데 화폐를 이용하는 이유는 바로 타인에 대한 '신뢰'의 수단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익이 있는 사람들 끼리는 돈을 매개로 할 필요 없이 가치 있는 것을 주고 받는다.

 사람들이 줄 수 있는 도움들 중에는 명확한 '가치'를 정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가치를 정하기 어려운 것에 대해 무작정 신뢰하기란 더욱 어려운 것이다. 이것은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형태도 보이지 않고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도 알기 힘든 인터넷에서 상대방을 신뢰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신뢰는 때론 돈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좋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또는 경영자의 자질이나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신뢰를 얻게 된다면 적은 자금이라 할 지라도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반론으로서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만은 아니다. 상대방을 신뢰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인터넷에 있어선 더 크기 때문이다. 웹 2.0 시대가 도래하여 생긴 변화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발신자가 될 수 있는 점은 자주 언급되고 있다. 분명히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정보의 발신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우리 각자에게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진정 발신자가 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가? 이를테면 개인이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방문자 수를 높이려면 예사롭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내용을 가지고 있어도 시간과 자금이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를 신뢰하고, 협력하고, 지원할 존재가 필요하다.

 신뢰가 인터넷 상에 내포된다면, 숨겨진 인재의 발굴만이 아니라 포드캐스팅으로 대표되고 있는 인터넷 상의 교환도 변할 것이다. 신뢰가 확고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면 이익과 노동의 형태가 변한다.  

 인터넷의 인기 사이트 중에는 우리들에게 상당히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주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사이트가 생겨나는 것을 보면 내용에 따라 상대방을 신뢰하고 투자와 같은 행위를 하는 일이 이해관계의 면에서 보면 결과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마이스페이스의 경우에도 재능있는 일반인들의 음악 파일에 사이트 이용자들이 관심을 표하고 나아가 투자를 함으로써 상호 win-win의 구조로 폭발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힘모아닷컴(www.himmoa.com)' 필두로 네티즌 투자 음반 제작 업체들이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이 있었다. 이 사이트에선 음반 제작기간 동안 네티즌들의 소규모 투자를 통해 음반 제작비를 모금한다. 만약 발매한 음반이 큰 성공을 거두었을 경우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투자한 네티즌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이는 나아가 '인터넷 주식회사'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세계에서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주식회사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소수의 사람들로 부터 비교적 액수가 큰 돈을 모아서 만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아 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방문자들은 단순히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배당금을 노려볼 수도 있다.

 이러한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내용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활약할 무대가 없었던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최대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 이러한 방법으로 '자금'을 모아 만든 사이트는 모으는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과 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혼자일 경우 아무래도 독단적이 되기 쉬운 사이트의 경영에서 다양한 주주로부터 의견을 얻고 리얼타임으로 평가를 받음으로써 자기가 갖고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어떤 서비스에 니즈가 있을까?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마치 자금도 모집하고 수많은 베타테스터들도 모집하는 형태랄까?

 중요한 것은 '신뢰'의 가치를 인터넷 사회속에 도입할 수 있다면 인터넷의 가능성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다. 인터넷 사회는 실제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동시에 '신뢰'가 내포될 가능성도 매우 큰 사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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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장기적으로 포털의 지위를 빼앗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S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약자로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가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다.

LG경제연구원은 16일 `SNS를 이용한 비즈니스 혁신의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SNS는 장기적으로 미니홈페이지에 머물지 않고 주식거래, 구직, 일대일 대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인터넷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SNS는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 인수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을 넘을 정도다.

이 같은 인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마이스페이스의 올해 전 세계 순방문자 수는 5월까지만 1억954만명에 달했다. 또 다른 SNS인 페이스북의 순방문자 역시 4721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

SNS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서비스와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우선 휴대전화와 결합되면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해졌다. 일본의 경우 PC 없이 휴대전화만을 이용해서 SNS에 접속하는 사람 비중이 38.7%에 달하고 있다.

보고서는 "통화, 회의,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이 SNS에 부가되고 있다"며 "SNS를 떠나지 않고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SNS는 `도토리`로 대표되는 이머니(e-money)를 통해 수익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에 따라 SNS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5억8000만달러에 마이스페이스를 인수하는 등 미디어업체, 인터넷포털 등의 SN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SNS의 모바일화를 위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를 통합ㆍ관리하는 포털이 향후 인터넷 시장의 주류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보고서는 "구글이 `소셜스트림`이란 종합 포털을 준비하는 등 SNS 사용자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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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 Network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망으로 둘만의 관계 뿐만 아니라 여러 가능한 모든 관계를 일컫는 것이며, 온라인 Social Network Service는 사람들간의 관계형성과 관계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인맥과 인간관계망(Human Network)'서비스를 지칭한다.

 온라인 SNS는 커뮤니티 규모 기준으로 1)대중(Mass)커뮤니티 2)학연 중심의 그룹 커뮤니티 3) 개인 인맥 커뮤니티 4) 온라인 비즈니스 인맥 커뮤니티로 구분된다.

1) 대중(Mass) 커뮤니티
  : 온라인 공동체, 사이버, 공동체, 가상 공동체 --> 다음 까페, 네이버, 블로그, 세이클럽
2) 학연 중심의 그룹 커뮤니티
  : 공유된 경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회귀 욕구의 충족, 공동 정체성 --> 아이러브스쿨, 다모임
3) 개인 인맥 커뮤니티
  : 제한된 인맥의 사사화, 자기노출, 자기 정체성 --> 싸이월드, 미니홈피, 버디버디, 블로그
4) 온라인 비즈니스 인맥 커뮤니티
  : 사회적 활동의 연장, 정보공유, 타 집단에 대한 배제 --> 전문 까페, 폐쇄형 커뮤니티, 링크나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SNS는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작용, 기술적, 문화적 개방성을 대변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웹'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시 말해, 웹 2.0의 특성인 개방성, 전방위적 연결성, 참여지향성 및 상호작용성의 특징을 띄는 서비스로 발전한다.

 한국의 SNS 발전 과정을 본다면 95년 PC 통신 기반 채팅 위주의 커뮤니티로부터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98년 플레너스의 하이프렌이라는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익스플로러 기반의 SNS가 시작 되었고, 99년 드디어 싸이월드와 아이러브스쿨이 오픈 되었다. 2000년도에는 아이러브 스쿨의 성공에 힘임어 다모임 서비스가 런칭 되었고 03, 04년을 거치며 블로그의 발달과 함께 SNS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03년 시작된 프리챌의 '섬(SUM)'서비스는 12명의 소그룹 커뮤니티로 웹 2.0에 기반한 최초의 SNS라는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현재 다모임 서비스는 스타 커뮤니티로 개편되고 비즈니스 인맥 서비스인 링크나우, 한국형 가치교환 SNS인 피플투와 세컨드 라이프 형 1인 미디어인 아지트로 등의 서비스가 새로운 SNS 시장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전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아이러브스쿨, 아이플(前 다모임), 피플투, 링크나우 등이 있으며, 서비스 구현 초기 학연 중심의 1단계 네트워크 형태에서 보다 관계 지향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서비스 구현 초기 막대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수익모델로의 무궁한 성장이 기대 되었으나, 자체 마케팅력의 부족과 함께 1세대 기업의 경영권 쟁탈등으로 인한 사업의 연속성 부재로 광고 모델을 포함한 수익모델은 여전히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성장 모습에서 보듯이 수익모델의 창출을 위해서는 관련 업계간 협업이 필수적인다. 예를들어 야후, 구글 등 대형 업체의 적극적인 투자와 광고 집행 등 결국은 외부의 자원을 수혈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비록 링크나우 같은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서비스로 발전되어 자체 BEP를 넘을 수도 있지만, 한국의 시장에서 한 분야에 집중된다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없다.

 포털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블로그, 미니홈피 형태의 '1인 미디어 서비스'와 까페, 클럽 형태의 그룹 미디어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으며, 포털의 서비스 허브인 검색 엔진과 연동되어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있다. 포털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방문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동영상으로 대표되는 UCC 플랫폼 방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리안 클릭'의 07년 03월 자료에 따르면 블로그는 네이버가 76%로 압도적인 장악률을 보이고 있고, 까페는 다음이 60%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영상은 다음이 미디어 다음을 선포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만큼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시의성이 떨어지는 한국과는 달리 현재 현저한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와 웹 2.0 공유, 참여 플랫폼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발전하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집행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야후, 구글 등 메이저 기업의 과감한 투자 및 협업 비즈니스 광고 모델이 개발되고 있고, 메이저 광고주의 적극적인 광고 집행이 한 몫을 하고 있다. 'EMARKETER'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 활용 광고 시장은 2007년 9억 달러의 규모가 예상되며, 2008년 13억 8천만 달러, 2011년에는 2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7년 예상 매출액은 마이스페이스가 5억 2천만 달러, 페이스 북이 1억 2천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72%의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소셜 네트워크 활용 광고는 1인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 상품과 기업들의 마케팅 툴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미국과 달리 대형 포털들의 소극적인 제휴, 인수 전략으로 인해 성장 초기의 벤처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하반기 신흥 SNS : 아지트로, 엔플러그, 클릭질, 피플투, 휴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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