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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9 [반성]'피플투'서비스를 통해 얻은 교훈 - 2
  2. 2007/09/28 해피멘토 피플투


해결책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가 확보되었다면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피플투 또한 최소요구치의 데이터가 확보된 이후로는 신규회원 가입이 아닌, 사이트의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액션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했어야 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단지 검색을 통한 폐쇄적인 행동 양식이 아닌 키워드 작성을 통한 개방형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저들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건의사항이 '실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테고리가 늘어났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단순히 사람들의 가치를 자랑하고 찾는 공간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스템, 즉 '도움을 주고 받아요' 카테고리 분류에 더 많은 카테고리들을 채워 넣어야 했다. 우선은 가볍고 부담없는 도움 요청 카테고리를 통해, 직접적인 도움이 아닌 사람들의 관심에도 욕구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했다.

 초기에 서로 가벼운 도움을 주겠다는 기조가 형성되면, 조금씩 진지한 도움으로 카테고리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우선은 초기에 인위적으로라도 사람들이 올리는 도움 요청에 다른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를 조성 한다면 시작은 성공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파워유저가 중요하다.) 한발 더 나아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도 그러한 관심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한다. (사람들의 관심 만으로도 우선은 그러한 욕구가 해결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선정해야한다.) 너무 가벼워 영양가 없는 것보단 진지하고, 너무 진중해 도움을 주고 받기 부담스러운 것보단 감성적인 카테고리를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다. 사람들이 그러한 서비스의 메커니즘과 기능성에 대해 익숙해진 다음에 조금씩 목적주의적인 카테고리로 그 수를 늘려나갔어야 했다.

 가치를 보여주는 것 보다, 원하는 도움을 적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심지어는 다른사람의 요청과 그 것을 이끌어낸 사람들의 욕망에 대해 관찰하는 것이 유저들의 입장에서도 더 재미있을 것이다. 단지, 사람들의 관심이 그러한 욕망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것에만 집중되지 않도록초기에는 인위적으로라도  관심을 가져주고 도와주려고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네이버 지식인처럼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영방식이 필요했다. 네이버 지식인도 처음엔 '질문에 답을 누가하지?' '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을텐데?' 하는 고민을 했었으나, 사람들은 예상외로 자신이 가진 것, 알고 있는 것을 과시하기 좋아했고, 또한 '내공'등의 리워드 시스템으로 충분히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피플투 운영시 예전 네이버 지식인이 런칭할 당시, 사전 준비 상황을 모델로 삼아 아이디에이션을 한 적이 있었다. 지식인도 처음엔 내부에서 질문을 올리고 답하는 자작극을 했다는 점을 바탕으로 당시 피플투가 취했던 액션은 인위적으로 회원수를 늘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식인의 메커니즘에서 우리가 취해야 했던 행동은 단지 회원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아닌 마찬가지로 도움을 요청하고 그를 해결해주는 자작극을 벌였어야 하는 것이다. 지식인 조차도 처음에 무작정 가입회원수를 늘리는데 집중하지 않았다. 인위적인 선순환에 집중하여 서비스 본질에 대한 기능성과 실제로 실현됨을 보여줌으로써 진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유저들을 확보했어야 했다.


자체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서비스 - 수익모델의 중요성

 웹 2.0 서비스의 수익모델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기에 자세한 부연설명을 덧붙이진 않겠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그 대안이 명확하지 않은만큼 모든 웹 비즈니스를 시작함에 있어 수익모델 부분은 반드시 해결한 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피플투의 경우에도 수익모델이 있어서 크나큰 위험성을 안고 시작된 서비스였다.  피플투는 어떻게든 회원수가 늘어나면 시장효과에 의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여 추가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확실한 수익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서비스를 끌고간다는건 위험한 발상이었다. 자체적으로 최소한의 자생력을 갖춰 끝까지 끌고 갈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비록, 액티브 유저가 적을때는 그 수익이 적더라도 유저가 늘면 늘어갈수록 네트워크는 확장될 것이고 확장되는 네트워크 속에서 더많은 수익이 발생할수 있을 것이다. 이는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이론적으로 설명할 메칼프 법칙에 의해 네트워크의 노드인 멘토신청이라는 확실한 수익모델이 있는 상황에서의 회원수가 늘어나면 수익을 발생시키는 마찰(멘토신청의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은 증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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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라는 것은 아마 원시시대때부터 중요한 요소로 우리 삶에 녹아 있었을지 모른다.

시간이 흐를 수록 그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져만 간다는걸 우린 모두 잘 알고 있을 것.
줄을 잘 타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이다.
비단 사회에서의 어떤 위치나 명예같은 문제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삶이라는 그 자체안에서의 모든 생활이 그렇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모든 순간의 행태.

그 것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삶이라는 이름이 되는 것일 테니깐.

사람은 누구나 적어도 한가지 이상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혹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피플투'의 생각이다.

그 무언가는 그리 거창하지만은 않다.
물론 엄청나게 대단한 것도 있겠지만은
정말 소소한 무언가를 지닌 누군가가 해피멘토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우리가 그 이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과는, 생각과는 다르게
우리가 원하는 어떤 직종의 사람 혹은 어떤 가치관의 사람,
어떤 것에 능한 사람을 쏙쏙 찾아내기란 여간 쉽지 않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래서 여기에 '피플투'가 있다.

어떠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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