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태터캠프때 정보를 입수한 이래로 한영 팀장님과 꼬날님을 조르고 졸라 가까스로 참석하게 된 TNM 간담회,
'꿈돌이님 우리 비디오 찍어줄 사람이 없는데, 좀 도와 주실래요?'
'감사합니다. ㅡㅜ'

 당그니님의 질문 '그럼 꿈돌이님은 오늘 여기 참석하신 이유가 뭐에요?' 뭐긴 뭐에요.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 다 보러 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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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 30분 C&A Expert에 도착해 꼬날님을 도와 과자와 음료수를 준비하고 오늘 촬영할 비디오 카메라를 점검했다. 약간의 혼란 (카메라 배터리를 꽂지도 않고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소동 피운것, 죄송합니다.ㅡㅜ)을 겪은 후 성공적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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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직전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
 
 노정석 대표님 , TNM에서는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일개 팀원이시지만^^ 여하튼 대표님의 축사로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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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터앤미디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브랜드 가치가 있는 블로그들을 묶어 연대 모형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되면 블로고 스피어가 미디어로서의 파워를 가지는데, 더욱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 그만님이 주장하는 블로거 연대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다시말해 혼자하는 것보다 블로거들의 네고(Negotiation) 능력이 커지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전문용어로 페더레이티드 미디어라고 불리워진다. 미디어 연대는 팀블로그, 링블로그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형식의 연합체이다. 이러한 논의의 전제는 블로그가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태터앤미디어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 블로거들은 현재 43명에 이른다. 9월달까지 100여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인데, TNM 팀은 채스터님, 꼬날님, 윤호님, 한영님, 그리고 새롭게 영입된 한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후코리아에서 블로그를 이중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수익모델을 구현한다. 8월 16일날 실질적인 퍼블리싱이 들어가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교보문고 광고가 진행된다.  
(블로그 : http://blog.tattermedia.com)

 한영님과 윤호님 꼬날님과 채스터님, 그리고 그만님을 보면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미쳐있다는 것이 무엇인가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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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님이 발표한 PT에서 1년뒤 태터앤미디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사람이 얼마나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그에 대한 믿음과 의지가 있는지,  분명 쉽지않은 모델링이지만 웬지 앙드레말로의 말처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자는 그 꿈을 닮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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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또 한분의 멘토, 그만님.. 혜민아빠님의 블로그 포럼에서 처음 인사를 드린 후, 급속도로 친해지기 위해 생쑈를 다 했다. ^^ 이제는 기자보다 전문 블로거로서의 모습이 더욱 자연스러운 그만님, 자신이 목표가 너무나 확고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나에겐 진정 거대하고 든든해 보인다. 그만님이 꿈꾸는 블로그의 새로운 영향력과 미래에 대해 야후코리아를 발판삼아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새벽까지 이어졌던 간담회, 쉽지 않은 행사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팀, 팀원 한사람 한사람이 목표에 대한 추호의 의심도 없이 함께 공유하고 의지하며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무서운 사람들, 그 들이 바로 TNM의 가장 큰 가치이자 힘이 아닐까 한다.

 TNM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Reference일 것이다. 현재 각 기업 마케팅이나 홍보 담당자들이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가장 미심쩍어하는 부분이 바로 수치화된 기대효과를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꼬날님의 말씀처럼 홍보, PR이라는게 계량적으로 측정될 수 없는 가치이긴 하나, 실무진의 입장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선 제시하기 위한 성공적인 케이스가 필요하다. 그 케이스의 일환으로 피플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피플투는 클라이언트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벤처기업이 기근인 한국의 비지니스 환경에서 힘겹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는 점, 기존 SNS가 사람들에게 식상해지는 상황에서 참신하고 새로운 모델링으로 어필하려는 타이밍, 그리고 웹을 통한 이어짐이라는 인터넷 업계 종사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봄직한 컨셉등 블로거분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실험해 볼만한 서비스라 생각된다.

 피플투의 모델링을 처음으로 공개한 블로거 & SNS 컨퍼런스에서 업계 사람들로부터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피플투는 새로운 가능성을 본다. 앞으로 TNM과 서로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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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날님의 블로그 포스팅에서 '이것이 네이버다!'라는 책에 관련해 간단한 추천과 저자인 윤선영 기자님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꼬날님을 믿고 의지하는 나로서는 직접 추천하신 책이기에 아니 읽어 볼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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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의 장병규 사장님을 2시간 가량 인터뷰 하면서 회사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학창 시절 이야기부터 취미 생활,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는지, 어떤 책들을 주로 읽는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같은 질문을 더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이번 취재에서도 1시간 반 동안이나 SNS와 사장님의 히스토리에 대해서 잔뜩 질문 보따리를 풀어 놓으셨다.

 특히 기자님께서 과거 스포츠 신문에 더하여 SNS를 꿈꾸셨다는 말씀이 굉장히 신선했다. 당시 소위 말하는 웹 1.0 세대에서 다양한 감성과 주관적인 가치에 기반한 소셜 네트워크는 그 효용성이 실현되기 어려웠다는 말씀을 하시며, 지금의 피플투는 타이밍이 무척 좋은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


 다음의 이재웅 대표님이나 NHN에 이해진 CSO, SK coms의 이동형 상무님을 '그 시절 젊은 도전자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근 10년 가까이 웹 비즈니스계를 주시하고 계신 기자님의 눈에, 1차 닷컴 버블의 후유증에서 비로소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타이밍이 요즘이 아닐까하고 비치는가 보다. 조금씩 새로운 닷컴 벤처기업들이 등장하고 있고, 소프트뱅크를 필두로 그런 회사를 지원하는 VC들이 하나 둘씩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웹 2.0을 주제로 한 르네상스가 펼쳐지지 않을까 전망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에서는 하루에도 10여개가 넘는 벤처기업들이 태어나는데, 그에비하면 아직까지 한국은 너무나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벤처하기 척박한 땅덩어리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투자, 제휴, 지원에 있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어야 하겠다.

 꼬날님의 블로그에도 나와 있지만, 벤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회사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결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회사에 대한 믿음, 리더에 대한 신뢰,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문화가 모여 그 꿈을 이루는 강력한 엔진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윤 기자님 말씀처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볼 수 있는가 보다. 포기하지않고 모두의 꿈을 회사라는 그릇에 하나하나 모아서 담다보면 언젠가는 폭발할 수 있는 임계점에 도달할 것이다.

 이땅에 벤처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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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태터에 꼬날님이 취재를 나오셨다. ^^

강남에서 신촌까지.. 정말 먼길을 푸짐한 던킨도넛과 함께 찾아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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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옆 조용한 칼국수 집에서 처음으로 대표님과 조우를 하셨다.

과거 첫눈에 장병규 사장님부터 두분이서 하실 말씀이 많으셨나보다. (두분이 비슷한 연배시다보니, 당시 업계 상황에 대해 공유하실게 많았나봐요. ^^)

 

여하튼 동치미 국수 한그릇을 맛있게 비우고, 사무실로 초대했습니다.

사무실 군데군데 걸린 그림을 보고(참고로 피플투 사무실은 갤러리를 방불케 하죠.. 대표님이 그림 매니아시라..) 카메라를 꺼내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시는 꼬날님.

우리 사무실에서는 상상도 못할 광경이에요. 사무실 너무 이쁘다.’

아담하죠. ㅋㅋ

 

그리고 이어진 이 시대 최고의 홍보우먼 꼬날님의 컨설팅..

대표님은 회사가 유명해진 다음에 그 회사 사장이 누구야?’라고 회자되는걸 원하시는데..

사실 아무것도 없는 벤처에서 가용한 이슈거리는 몽땅 찾아내 인지도를 높여야 합니다.

벤처기업의 팔할이 대표라 함은, 정말 대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펼쳐내어 이슈화 시키는데 일조해야 합니다.

이제 각종 스포츠 신문, 경제지, 잡지 등에 대표님을 팔러 다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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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대표님은 굉장히 매력적인 분이시죠.

IT업계 미남 CEO를 뽑는다면 아마 순위권 안에 들 정도??

그림도 좋아하시고, 노는것도 좋아하시고, 무엇보다 인생을 즐길줄 아는 순수하고 멋진 분이시죠.

충분히 이슈거리는 되는데,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플레이로 언론 노출을 엄청 꺼리셨습니다만..

혹시 이 글을 보시고 김도연 대표님을 만나뵙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세요.

아직 미혼이시랍니다. ^^

 

너무 추켜세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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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큐브 티 너무 이뻐요. ^^ )


p.s. : 꼬날님 던킨 너무 맛있었어요. ^^ 감사합니다. 날개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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