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에 입학한지도 어언 4년,
비록 내가 우리 과에 충실하진 못했으나, 그래도 신분이 신분인 만큼 나의 열정과 젊음과 사랑과 그 모든 추억이 함께한 관악캠퍼스..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상담하고, 괴로워한 끝에 내린 결정이건만, 막상 휴학이라는거...
'휴학하시게요?'
'예'
'군휴학?'
'병역특례입니다.'
'여기 서명해 주시구요.'
'...'
'이게 다에요?'
'예'
그렇게 나의 4년간의 휴학은 시작 되었다.
잘 있어라, 관악캠퍼스여...
[학군단 포기]
개인적으로 '포기'라는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만..
'포기 각서'라는 놈의 공문을 보는순간
'그래, 아무리 포장해도 포기는 포기지...'
라는 생각뿐...
1년 남짓한, 아니 엄격히 말하면 2년간의 군 생활..
군은 군일 뿐이다. 라고 주장하는 나이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군 생활의 추억은 평생 못잊을 거다..
동계 입영 훈련, 입단식, 임관식, 입석홍보, 하계입영훈련..
특히나 내 인생의 큰 변화를 준 하계 입영 훈련을 통해
얻은 것도 많고 또 잃게 될 것도 많다.
피와 땀을 흘리며 하루 24시간을 함께하며 때로는 서로 의지가 되고 때로는 서로 힘겨웠던 동기들,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추억들..
이제 후보생 강대업은 약 1년간의 보람찬 학군단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아직도 시큼한 땀냄새가 나는 헤진 전투복을 반납하고 돌아오는 길에 단복을 입고 뻗뻗하게 걸어가는 동기들을 보았다.
이젠 나도 민간인이구나..
끝까지 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동기, 선배, 훈육관님들..
결국은 나의 갈 길을 축복해주는 소중한 사람들........
이렇게 내 학군단 생활은 마무리 되었다.
[親丘]
'언젠가 우리들도 넥타이를 메고 사무실로 출, 퇴근 하겠지.
언젠가는 우리들 모두 사회에 길들여 질 것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되든지 간에 지금 우리는 젊고, 바보같다.
'마셔라. 원샷!!'
언젠가는 젊음의 만용과 객기를 버리고 철이 들 때가 있겠지...
사회에 길들여 진다...
어제 불쑥 친구들에게 물었다.
우리들 중에서 가장 많이 변한 놈이 누구냐고..
우물쭈물대는 놈들에게 소리쳤지.
'마셔라. 원샷~~!'
그때의 너무나 바보 같은 나로는 다시 돌아가기 힘들겠지??
[Pain]
장염, 중이염...
무엇하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 병명이다만..
나는 도대체 어떤 놈들인지 잘 모르겠다.
병원에서는 안정을 취하라고 난리지만,
난 괜찮은걸...
하지만 오늘,
장이 아픈것도 아니고, 귀가 아픈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네.
추억이 시리다.
왼쪽귀가 잘 안들리며 입을 다물지 못할 것 같아도..
장이 아파 매일 밥 먹고 30분 뒤 찾아오는 고통에도..
열심히 옆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 People2 가족들을 생각하면.
아픈척을 할 수가 없다....
힘내자..
그리고 반드시 성공하자..
이젠 꼭 성공해야 한다.









피플투가 정말 잘 될수 밖에없는 이유가 느껴지네요.^^
비록 저도 휴학에 군대까지 미뤄가며 요짓!(?)을 하고 있지만
같은길을 나아가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의지가 됩니다!
건승하세요!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우리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뭉쳐야죠.
저야말로 이대표님 같은 분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조만간 또 한번 뭉쳐보아요 ㅋ
혹시 피플투의 강대업 팀장님 맞으십니까? 방금전 피플투를 알고 베타 서비스를 보았는데, 너무나도 가슴속에 뜨거움이 올라와 다음검색창에서 피플투를 찾았는데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아참. 저는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의 비전이 누군가의 진실된 멘토가 되고자 하는 것인데 그러한 비전에 대한 열망을 피플투가 실현시키는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번에 피플투 프렌즈를 모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기회가 허락되어 소소한 열정과 가치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
이렇게 직접 블로그까지 방문해 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피플투 런칭하면 더 많은 관심 보여 주실거죠? ㅋ
피플투 프렌즈는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서 지원하세요.
저 또한 기회가 되어 꼭 만나뵙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