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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25 네임카드 VS 블로그 VS 미니홈피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들이 주로 콘텐츠 생산과 제작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앞으로의 패러다임은 콘텐츠의 공유관리에 있다. 미니홈피, 블로그 등의 1인 미디어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는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블로그 VS 미니홈피
 
 포털은 인터넷의 시작인 관문을 지칭하는 사이트로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카테고리별로분류해 검색의 기능을 강화한 옐로우 페이지이다. 검색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포털 또한 개인이 생산해낸 UCC의 검색과 관리, 그리고 공유의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포털에서 검색되는 것들은 콘텐츠 혹은 정보 그 자체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특정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하여 찾은 1인 미디어, UCC 등의 경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콘텐츠 그 자체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요리에 대한 프로츄어적인 정보와 본인의 UCC를 올려 놓았을 때, 그 콘텐츠를 접하는 사람들은 콘텐츠의 '생산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더라도 블로그 자체에서 '블로거'에 대한 정보는 얻기가 힘들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는 UCC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고, 그러한 지식 정보의 교환보다는 정서적인 콘텐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미니홈피에서 자신이 원하는 전문적인 정보 검색하기가 쉽지 않으며, 그러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없다. 그리고 그나마도 개인정보의 유출이니 뭐니 하면서 최근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C2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아 어떠한 용도로 활성화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예측컨데 다양한 콘텐츠의 집적이 가능한 개인화 페이지 이상의 의미는 크게 부여하기 힘들 듯 하다.


구분

블로그

미니홈피

태생

홈페이지

프로필

성격

미국형 광장 문화

한국형 방 문화

전문성

높다

낮다

대중성

낮다

높다

사용자 자유도

높다

낮다

운영자 자유도

낮다

높다

성별 사용자

남성 사용자 비율이 높다

여성 사용자 비율이 높다

주 사용자 층

20~30

10~20

주 컨텐츠

글 등 게시판 위주

사진 앨범 위주

화면 크기

크다

작다

홍보 활용성

높다

낮다

제공회사

네이버, 야후, 엠파스 등

싸이월드, 세이클럽 등

  

1.정보와 컨텐츠 자체에 집중

2.정서적인 가치의 표현 결여

3.개인의 가치에 대한 컨셉이 없다.

4.불특정 다수에게 개방

1.개인의 지극히 일상적인 가치에 치중

2.전문성 결여

3.가치의 교환과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다.

4.일촌이라는 이미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와의 관계 유지

            검색에서 가치교환으로 이어지는 수익모델의 부재



  무엇보다 블로그와 미니홈피는 그 포지셔닝 자체가 '새로운 사람과의 이어짐' 보다는 '표현, 공유, 관리'의 의미가 강하다. 비록 각종 포털과 싸이월드에서도 이어짐을 위한 채널로 'Club, Cafe' 같은 Tool 이 존재하나, 그러한 네트워크 툴의 대부분은 지인들과의 관계 유지, 혹은 같은 목적을 가지긴 하나 의미없는 다수와의 관계를 위한 네트워크이다. 여기서도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아서 만날 수는 없다.


네임카드


People2에서는 사람들이 검색하여 찾은 특정한 콘텐츠에 접근하기 위해서 생산자와 멘토의 관계를 형성해야 하고, 멘토를 맺기 위해선 그것이 대의명분이든, 가치의 교환이든, 콘텐츠 생산자 네임카드에 나와 있는 특수한 정보와 전문가적인 가치에서부터 그 사람이 가진 소소한 가치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콘텐츠의 공유를 요청해야한다. 예를 들어 요리에 대해 프로추어적인 경험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꽂꽂이를 가르쳐 준다든지, 혹은 라틴댄스를 굉장히 잘 추는 사람에게 팝핑을 가르쳐 준다든지 하는 등의 가치교환을 생각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블로그와 같은 1인 미디어처럼 단순히 정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생산해내는 사람과 '관계'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소한 가치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피플투는 '가치교환' 이라는 새로운 마켓플레이스를 창출해 내었고, 일반인들의 머릿속에 익숙치 않은 개념과 포지셔닝으로 세상에 어필하려 했다. , 개개인의 가치를 키워드로 정리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이 가치를 교환하는 Gate 만을 만들어 주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피플투가 진화한다면, 피플투는 가치교환의 시작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교환의 시작에서부터 가치교환 본질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시 말해 과거의 피플투가 기존의 매체에 떠넘기려 했던 교환의 장까지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네임카드


사람 자체에 집중,

개인이 가지고 있는 Contents 통합, 관리

가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검색에서 가치교환까지 이르는 수익모델이 존재한다.

 

             블로그/미니홈피/웹폴더/P2P/해피캠퍼스/듀오/소개팅/RSS/잡코리아 시장 진입

 


 피플투가 진화하게 된다면, 검색의 카테고리가 크게 2개로 나누어 질 것이다. 개개인이 본인에 대해 PR하는 키워드의 부분과 자신이 직접 생산해 내고 수집하고 관리하는 UCC DB 가 분리되어 검색되어야 한다. 태그와 링크 또는 게재되는 콘텐츠들은 키워드적인 측면에서 인증이 되지 않은 취미, 관심사, 줄 수 있는 도움 등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고, UCC DB 측면에서는 이미 무분별하게 범람하고 있는 콘텐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이 가능해 질 것이다. 또한 기존의 포털등과 차별적으로 콘텐츠만을 위해 접근하는 사람들 또한 단순한 정보의 교환이 아닌 멘토형성을 통한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가치교환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영화에 대해 검색을 할 때, 사람들은 피플투에서 크게 2가지 목적을 가질 수 있다. 첫번째는, 영화에 대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가치, 영화 함께 보기, 영화 관련 조언, 좋은 영화 추천, 영화데 대한 정보를 감성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움을 필요로 할 수 있을 것이고, 두번째는 자신이 보고 싶었던 영화 동영상 파일이라든지, 링크, 영화감상 레포트 등의 콘텐츠 적인 검색이다. 사람들이 어떠한 가치교환을 할 때, 100% 정서적인 교환만을 원하지도 않을 것이고 또한 100% 공식적인 교환만을 원하지도 않을 것이다. 상황과 사안에 따라 자신들이 생각하는 교환의 방식이 다르겠지만, 사람들이 가치교환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만나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자신이 기존에 구축해 놓은 컨텐츠(블로그, 미니홈피)를 이용한 정보의 교환이 가치교환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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