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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4 10월 12일, 피플투 창립 기념일 (12)
  2. 2007/02/25 Recently~ (2)


 Q. 피플투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피플투의 모태는 작년 2월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컨셉 페이퍼 2장이 지금의 피플투의 시작이었다. 3D 아바타 채팅사이트 퍼피레드 를 운영하는 트라이 디 커뮤니케이션의 이용수 대표님이 피플투의 컨셉 페이퍼 2장을 보시고는 현장에서 현금 1억원을 투자하였다. 그를 바탕으로 피플투의 CTO인 백만도리님, 기획팀장님이신 쇼콜라님, 그리고 노주환 군과 내가 함께 지금의 피플투를 잉태하게 되었다.

 내가 김도연 대표님을 처음 만났던 것은 압구정동의 한 가라오케에서 였다. 누드 교과서로 유명한 (주)이투스의 김문수 대표님이 나와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같은과 선배였기에, 1학년 때 누드 교과서 제작 일을 잠깐 했었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가끔씩 모여서 놀기도 한다.
 나는 노래부르는 것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함께 가라오케에 가서 놀게 되었는데, 어두 침침한 지하에서 지금의 김도연 대표님과 쇼콜라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김 대표님은 그때 노래 부르는 날 보고 도대체 뭐가 마음에 들었는지 피플투 프로젝트로 꼬시기 시작했다.

 2006년 7월의 오후, 청담동의 어느 음식점에서 대표님과 나와의 어색한 미팅이 시작되었다. 늘 어두침침하고 으시시한 곳에서만 보다가 밝은 대 낮의 햇살 아래서 만나니 무척이나 어색했다. 대 낮부터 술을 마시며 이런 느낌이 들었다. '이 사람이 참 술을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이 사람과 함께 무언가를 해보면 재밌겠구나.' 서로가 눈이 맞았다고나 할까?

 압구정동의 한 까페에서 10분정도의 BM 설명을 듣고 이 서비스가 세상에 나온다면 첫째로, 내가 꼭 이용할 것 같고, 둘째로 내 친구들은 더 좋아할 것 같았기에 이것저것 재지 않고 학교도 휴학하고, ROTC도 때려치고, 장학금을 종잣돈으로 삼아 지금 여기까지 왔다.

 처음에는 사무실도 없이 스타벅스나 토즈를 사무실 대용으로 삼아 회의를 했다. 스타벅스에서는 커피값이 아까워 눈치보며 한, 두개 시켜 놓고 몇 시간이고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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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이용수 대표님께서 강남구청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 회의실을 빌려주시기 전까지 토즈는 우리의 주 회의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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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동안 우리의 회의실이자 사무실이 되어 주었던 트라이디컴즈 대 회의실]

 그리고 처음으로 떠난 워크샾, 강촌에 아름다운 펜션에서 우리의 역사적인 사진이 탄생 되었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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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했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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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람, 한사람이 알파벳 하나를 만들어 People2가 완성되듯, 피플투의 철학도 세상 모든 사람 개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서로를 완성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06년 10월 12일, 우리는 지금의 보금자리인 신촌 사무실에 둥지를 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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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무실을 계약한 날, 아무것도 없는 휑한 건물을 보며 꿈에 부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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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생각해보면 현재의 피플투는 진정 기적적인 공간이다. 컨셉 페이퍼 두장에서 토즈를 거쳐 처음 신촌 사무실에 입주할 때 까지만 해도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한치 앞도 알 수 없었다.

 하나의 웹 서비스가 탄생하기 위해 개발, 디자인, 코딩, 기획, 마케팅 전반에 이르기까지 능력있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 수없이 많은 밤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 낼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은 피플투에 있어 무척 뜻깊은 날이다. 신촌 사무실에 둥지를 튼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며, 이 기적의 공간이 있기까지 노력해온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오늘을 피플투의 창립 기념일로 선포하며, 내년에는 반드시 공휴일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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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Frank's Story 2007/02/25 12:56

모처럼 이틀간의 공휴일이다..
그 동안 정말 특별한 명절 빼고는 제대로 된 주말을 지내 본 적이 없었다.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1시까지 출근에 정상 근무였고, 최근에 일요일이 완전히 풀린 이후에도 P.E.L 과정을 위해, 그리고 특히나 나의 경우에는 주말에 할일 없이 사무실에 출근해 책을 읽거나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곤 했다.
어젯 밤에 대표님께서 따로 연락이 오셔서 오늘 오후에 모델링에 대해서 좀 더 논의를 해보자고 하셨다. 주말에 쉬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연유로 내 자신이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만약에 내가 연애를 했다면??
그럼 이렇게 되진 못했겠지? ㅋ 당분간은 연애 못할 것 같다.



운동을 제대로 시작했다.
살을 빼겠다는 마음 보다는 요즘 몸이 너무 처지는 것 같아서 조금 긴장감을 불어 넣고자 유산소 운동을 한다. 주환이처럼 웨이트를 좀 끈적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는 몸을 만드는것 보다 체력과 정신을 맑게하는데 더 촛점을 두고 있기에 주로 달리기, 자전거타기, 줄넘기를 한다.
역시나 체력이 완전히 바닥 나 있었다.. -_-
학군단 시절에는 매일 아침 5km는 쉽게 달렸는데...
어서 빨리 기력을 회복해 에너지는 재충전 해야겠다.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다. 모처럼의 휴가에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느낀것은, 아! 그래도 아직은 학생이구나 하는것.. 학생이 무슨 면죄부나 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직은 좀 더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채워나가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특히나 어학연수가 유행이라..
다들 해외에 교환학생 형태든, free MBA 형태든, 아니면 말 그대로 어학연수의 형태든 장기체류 경험을 하는 것 같다.
물론 무척이나 부럽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무척 좋아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싶기도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보다 좀 더 세련되고 여유있는 도시에서의 생활을 만끽해 보고 싶다.
하지만...
결국 내가 선택한 길.. 인생은 기회비용이다.
잃는게 있으면 또 얻는것도 있는 법!
비록 앞으로 '어학연수' 형태의 편안한 장기체류는 조금 힘들다 할지라도, 여행의 형태로 세계 각 곳을 돌아다녀야지..
그러려면 일단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



고양이를 한마리 키워볼까 한다.
내 자신이 그다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 사는데다가 요즘은 퇴근도 일찍해서 방안에 혼자 틀어박혀 있으면 좀 외로움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애완동물에게 그러한 애정결핍을 해소하려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고들 하나,
내가 그리 애정결핍도 아니고,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젊은데다가 노는것도 좋아하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한가지 걱정 되는것은 내가 과연 고양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거...
괜히 잘 사는 고양이 데려다가 실컷 고생이나 시키는것은 아닌지 걱정될 뿐이다..
경섭씨는 혼자 자취하면서도 고양이 잘 키운다고 하거늘..
많이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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