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검색 엔진에 대한 검색의 트래픽의 약 30%는 인물에 관한 것이다. (매트릭스 제공) 실제로 현재 검색의 최대의 카테고리이다. 구글뿐이 아니다. 이용자들은 링크드인이나 아웃룩 검색으로 연락처를 검색하고 있다. 지메일이나 휴대 전화도 이용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물 검색을 하루에 약 10회 정도 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물에 관한 검색 분야가 구글의 성장처럼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돌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Spock의 메인 화면, 검색창에는 '당신이 원하는 사람을 찾기위한 이름, 키워드, 지명을 입력 하시오' 라는 문구가 있다. 통상적인 미국의 사이트처럼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8월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Spock(www.spock.com)은 인물 전문 검색 사이트다. CNET News.com 이 회사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자이딥 싱과 인터뷰 한 내용을 토대로 서비스를 정리해 본다.
스팍은 서비스 시작부터 데이터베이스에 1억명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 다른 일반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로부터 곧바로 보다 많은 정보를 축적해 나갈 수 있다. 인물에 관한 검색 사이트에는 윙크(Wink)나 줌인포닷컴(ZoomInfo.com), 링크드인이 있어 각각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양한 검색 분야의 세력을 타도하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
스팍은 메타태그 검색 기능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유저에게만 위키피디아적인 태그의 특권을 준다는, 다른 사이트와는 약간 다른 방침을 갖고 있다.
예를들어 웹 유저가 특정 검색어를 찾는다면, 구글은 훌륭하다. 하지만 구글에서 사람을 찾는다면 그에 관한 수많은 문서를 얻게 될 것이다. 만약 NBA 총재인 데이빗 스턴 같은 유명한 인물의 이름을 찾는 경우라면 처음 몇 페이지는 실제로 그와 관련한 웹 문서들이 뜨게 될 것이다. 따라서 유저는 실제로 원하는 인물인, 회사 회의나 술집에서 만난 데이빗 스턴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은 극히 간단한 문제점의 예이다. Spock은 어디에도 없는 그 데이빗 스턴을 특정해 인물을 중심으로 문서나 정보, 화상이나 관계성 등의 정보를 조직화한다.

"검색 결과화면 'Kang'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아래로 관련된 인물들이 리스트업되고, 각 인물마다 태그, 사진, 관련인물과 연락 가능한 수단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웹 상에 본 인물이 존재하는 다양한 사이트 (예를들어 위키피디아나 Cnet 등) 도 링크 되어 있다. 누구나 인물에 대한 태그를 추가할 수 있고 이 태그들이 모여 메타 데이터를 이룬다."
기존의 크롤링과 달리 단순한 메타데이터의 추출이 아니고, 그 문서가 누구에 대한 물건인지를 특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찰리’에 관한 문서가 있고 거기에 “자이딥은 르네와 테니스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써 있다고 해보자. 이것은 찰리가 테니스를 한다는 의미도, 찰리가 테니스를 좋아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이러한 형태로 언어를 이해해 그 문서가 무엇에 대한 물건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 언어 처리나 그 외의 기술이 필요하게 된다.
사용자가 이 사이트의 서비스에 느끼는 매력은 구글과 같은 것이 아닐 것이다. 이름이나 어떠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예를 들면 “Give me all the astronauts(모든 우주비행사를 표시해라)”라면, 잘 정리된 결과와 그 인물의 화상을 얻을 수 있다. 그 인물을 설명한다. 가장 적절한 용어나 말로써 설명함과 동시에 그 인물에 관한 정보의 웹상에서의 소재와 인간 관계가 표시된다.
웹에 인덱싱을 실시한다는 의미에서는 구글과 같다. 공개되고 있는 문서를 참조해 콘텐츠를 정리한다. 또 유저는 자신에 관한 정보가 인터넷상에 많이 존재하는 것에 눈치챌 것이다. 어디든 블로그를 하고 있으면 그것은 웹에 실려 있다. 마이스페이스의 프로필 정보도 웹상에 있다. 유저의 상당수는 스팍으로 이 유용한 정보를 “스팍은 웹상에서 자신에 관한 어떤 정보를 찾아냈을 것인가”라는 형태로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알 수 있는 것 자체가 유용하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아웃룩을 사용해 “나는 벤처 자본가로 투자처 기업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했다고 하자. 주체는 이 직위에 적절한 인재를 적어도 30명은 알고 있고 실제로 만난 적도 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디엔가 그 정보가 있는 것은 알고 있으므로 연락처를 찾아보았지만, 그 인물을 찾아낼 수 없다. 그래서 구글에 접속해 그들의 이름을 입력한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정보 외의 정보들이 너무 많고 문서수도 방대해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꽤 어렵다. 그래서 링크드인에 가 보면 실제로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찾을 때는 구글보다 꽤 현실적이지만, 그 인물에 관한 경력밖에 얻을 수 없다. 이러한 욕구가 Spock 탄생의 원천이 되었다.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많은 정보를 가지는 것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다. 구글도 훨씬 작은 인덱스에서 시작해 서비스 시작 후에 매일같이 성장했다. 스팍도 매일 새로운 데이터와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인덱싱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링크와 콘텐츠가 더욱 증가할 것이다. 현재 인물에 관한 정보가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들은 수천의 다른 사이트에 매우 분산돼 있다. 보다 많은 데이터를 인덱싱함에 따라 검색 결과는 점점 적절한 것이 되어갈 것이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아직 Spock의 정보가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증가해나갈 것이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서비스라 그런지 정보의 양에 대해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피플투가 본 기회와 마찬가지로 분명 인물 검색 시장에 대한 빈 공간은 존재하고 그를 어떻게 풀어내는가가 관건인 이상, 링크드인을 넘어서는 좀 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